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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
시디즈 t25 시착 리뷰 (t50 비교) 본문
최근 시디즈 매장에 방문해 다시 의자를 구매하게 되어 비교후기를 남긴다.
T50, t25를 집중적으로 앉아보고 비교했고, 결론적으로는 t50을 재구매했다.
과거에 작성한 의자비교기는 아래에 달아두었다.
이번 의자 선택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허리통증 이었다. 이미 사무실에서는 t50을 사용중인데, 집안에선 앉을일이 별로 없어 그냥 식탁의자를 쓰고 있었다. 평소라면 상관없었겠지만 추석 연휴기간 연솓으로 집안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덕분에 깨달았다, 지금의자(식탁의자)는 쓰레기라는 걸… 허리가 팽팽하게 아파오는 그 감각..
연휴가 끝나자마자 시디즈 매장으로 직행
(다른 곳은 어차피 너무 비싸거나, 기존 이용경험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바로 패스)
사실 최초에 맘속으로 결정해둔 유력 후보는 t25이었다. 삼실에서는 8시간씩 앉으니까 30만원쯤은 쓰겠는데, 집에서는 한시간도 안 앉기도 하고, 매일 쓰는 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돈을 많이 쓰고 싶지 않았다. T25는 20만원대로 생각해둔 예산 맥시멈 선택지였다 ㅎㅎ
T25 대충 스펙은 아래와 같다
- 중고생 대상 의자, 그래서 상대적으로 작게나왔음
- 인터넷가격 22만원대
- 틸팅, 높이 조절기능 있음(높이는 당연한데 틸팅은 의외)
- 팔받침 있음, 세부조정은 안됨
- 목받침 없음
- 럼버서포트 없음
- 플라스틱 등받이/ 매쉬등받이 선택
- 가죽좌판/패브릭좌판 선택
- 싯브레이크 적용 가능(추가금 있음 만원쯤?)
전반적으로 t50 하위호환이라는 인상이 팍 드는 의자로, 사실은 타겟 연령대 자체가 다르다. 중고등학생을 주 연령층으로 하는데, 체구가 작은 사람들이 t50 대신 고려하기도 하는 듯. 나도 같은 목표로 검토해보았다.
실제 좌판에 앉았을때 일반성인용의자들보다는 아담한 느낌으로, t50좌판을 최대한 뒤로 밀었을때랑 비슷했다.
목받침, 팔받침은 주요 고려대상이 아니었기때문에 있고 없고를 고려하지 않았고, 취향껏 고르면 된다고 생각한다. 또 사실 쓰다보면 그렇게 결정적으로 필요한 옵션을도 아닌 거 같다.
(가게 주인분은 목받침이 있어야 등받이를 젖히도 편하게 쉴수 있다고 하셨지만, 나는 집에두고 쓸 걸 찾고 있었기 때문에.. 힘들면 의자 말고 침대에 누울거라서 거절 ㅎ 근데 사무실에선 진짜 목받침 있는게 100배 낫다)
그런데 ㅜㅜ 럼버서포트가 없는건 정말 결정적이었다.
T50이랑 급차이를 정확히 냈다고 생각한다. 그정도로 의자가 몸에 쫀득하게 붙는? 느낌자체가 달랐다. T25도 물론 적당히 편안하고, 막 굴러다니는 썩은 의자들보다는 100배 낫다! 그런데, 이대로만 앉아있으면 허리가 안아프겠군, 하는 느낌이 안든다.
T50이 허리 힘을 1만큼 소비하며 앉아있는 느낌이라면, t25는 30만큼 쓰는? 그런데 일반 세미나룸 의자는 70만큼, 일체형 책걸상은 200만큼 쓰는 그런…
사실 생각해보면 학생때 허리가 아프다거나 목을 받치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본거 같다. 잘도 책상에 한껏 엎드려 자면서도 말이다. 지금 하면 바로 정형외과행일텐데.
즉, 체구가 작고 허리고민이 없는 유저라면 t25도 충분히 선택가능하다는 것. 사실 t50은 이것 저것 옵션이 좀 과한면도 있기 때문에..
정리하면,
허리 통증이 의자 결정 요소였던 만큼, 최종적으로는 t50을 구매했다.
하지만 저는 허리가 거의 유리 수준이므로 강철허리 인간들은 t25도 꽤 괜찮습니다.
둘이 가격차는 10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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