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왔다… 사세요, 파쉬 사세요… (추운 사무실에서 지내는 사람을 위한 추천 아이템: 파쉬 fashy)

 

왜 겨울이면 더 허리가 아프고 어깨가 뻐근할까. 말해뭐해.. 당연히 추워서지. 추우면 웅크리게 되고, 웅크리면 관절이 아프고..아픈데 추워서 시리고..

 

 

돌아보면 수족냉증과 담요로 둘둘 말린 삶이었다. 괴로웠다. 교실도 춥고, 동방도 춥고, 사무실도 추웠다. 추워!!

 

!!!

 

그래서 샀습니다. 파쉬. 독일출신. fashy사 제품.

 

 

파쉬는 회색이 짱이다… 써보면 알 수 있다… 어디든 굴러다니며 때를 묻히는 파쉬 ⓒ 내 파쉬

 

 

 

사용법은 간단하다.

1. 뚜껑을 열어 뜨거운 물을 넣는다. 꽉 잠근다.

 사무실 정수기 온수로도 충분하다. 끓인 물이면 더 오래간다. (정수기 온수기준 네시간 정도 온기가 유지된다. 야근할꺼면 리필하고 아니면 적당히 뭉게준다.)

2. 따뜻해한다.

 

파쉬하나면 추운 사무실도 따숩게 뚝딱

 

독일 사람들은 어쩐지 근검 절약할 거 같은 편견이 있다. 그래서일까, 이렇게 가성비 넘치는 겨울 잇템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독일출신이라 그런지 독일직구로도 파는데 굳이 직구할 필요는 없다. 그냥 사도 1~2만원대면 살 수 있다.

 

주의사항

1. 살때는 꼭 커버도 사기! 파쉬는 그냥 고무 물주머니기 때문에 커버가 없으면 앗뜨거 쇼를 하게 된다.

 

 

 

2. 초반에는 고무냄새가 약간 난다. 괜찮다. 몇번 쓰다보면 서서히 사라진다.

다만 fashy사 파쉬가 그랬다는 거고, 다른 브랜드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혹시나 싶어 알아보니, 유해물질은 전혀 없다고 한다. 유럽 에코텍스 기준을 통과했다고.

 

아.. 파쉬 너무 좋다. 진심으로... 교복위에 마이입고, 코트까지 입어도 추워하는 고등학생 나에게 파쉬를 줄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지금보다 허리도 덜 아프고, 라운드숄더도 덜하지 않았을까? 추운 사람 파쉬 사세요. 수족냉증있어요? 파쉬 사세요. 사장이 히터를 안켜주나? 파쉬 사세요.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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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쉬는 내돈주고 내가 네이버쇼핑에서 샀다. 네이버 멤버쉽 3%적립에 집착하는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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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쉬 독일 보온물주머니